모바일 환경에서의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인터페이스 설계에 대한 함의점을 얻고자 본 연구가 진행되었다. 모바일 스크린에서의 제약 사항인 제한된 스크린 사이즈에 따라 학습효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았으며, 스크린 사이즈 조건에 따라 정보를 통합하고 유지시키는 인지적 기제인 작업 기억과의 연관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스크린 사이즈는 스마트폰, 테블릿 스크린 사이즈로 조작하여 각 조건에 따라 전체적인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작업기억용량과 시공간 작업기억용량을 측정하여 작업기억용량에 따른 이해도 및 스크린 사이즈에 따른 상호작용효과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작은 스크린 조건에서 큰 스크린 조건보다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수행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업기억용량이 작을수록 텍스트 이해도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작은 스크린에서 작업기억용량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패턴을 보였다. 이는 모바일 학습에서는 페이지간의 정보를 유지, 통합시켜줄 수 있도록 작업기억용량의 한계를 보완해주는 인터페이스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프로토타입핑은 제품 개발을 위한 필요한 과정이지만 실제로 제품의 모형을 만든 후에 외형 및 기능을 검사하기 때문에 제품 개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게 된다. 컴퓨터 기술을 이용한 가상 프로토타이핑 시스템은 이러한 단점을 보안하기 때문에 많은 연구가 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내장형 시스템 개발용 가상 프로토타입 플렛폼 제작을 위해 PDA 와 휴대형 단말장치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ARM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ARMulator 상에 하드웨어 IP를 구현하고 실시간 운영체제인 uC/OS-II를 이식하며 내장형 소프트웨어 개발용 가상 프로토타이핑의 환경을 구축하였다. 세 개의 타스크로 구성된 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구축된 시스템의 동작을 확인하였다. 구축된 시스템은 내장형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가상 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