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성 천포창은 드물며 극세포 해리와 피부 및 점막에 수포형성이 특징인 자가면역질환이다. 임신 중의 심상성 천포창은 매우 드물며이 질환은 본 질환은 태아사망이나 조기분만 등의 다른 주산기 결과와 연관될 수 있다. 본 환자에서 임상적 양상은 임신성 유천포창과 매우 유사하였다. 교소체의 단백질에 대한 순환 항체는 태반을 건너갈 수 있고, 신생아 천포창에 대한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일시적 피부병변이 신생아에게서 나타날 수 있다. 저자들은 전신에 발생한 홍반성 수포 및 미란과 가피를 주소로 내원한 32세의 산모에서, 병변을 임상적, 병리조직학적 소견과 직접면역형광검사로 진단하였으며, 고용량의 부신피질 호르몬으로 치료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