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로 유발된 산사태에 의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점차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사태 발생을 사전에 감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산사태 조기경보시스템을 개발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USN(Ubiquitous Sensor Network)을 활용한 산사태 조기감지시스템을 국립산림과학원 내 홍릉시험림에 설치하여 인공강우 및 자연강우 조건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수행하였다. 산사태 조기감지시스템은 간극수압센서, 토양수분센서, 기울기센서, 강우량계, 온도센서, 음향센서가 설치되었으며, Zigbee 방식의 센서 네트워크로 데이터를 전송하고 있다. 그리고 Solar패널 및 상시전원으로 전원을 공급하고 있다. 인공강우조건의 현장실험은 강우량 40mm/hr으로 강우지속시간을 변화시키며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결과 간극수압센서와 토양수분센서는 인공강우 발생으로부터 25분 후에 하부, 중부, 상부 순으로 반응하였으며 상부에 설치된 센서의 반응 시점은 늦지만 반응시작이후 급격하게 값이 변화하였다. 이는 중, 하부보다 상부의 지하수위 상승이 비교적 빠르게 이루어진 것을 의미한다. 자연강우조건의 실시간 모니터링은 5월 27일 강우에 대하여 이루어졌으며 센서의 반응순서는 현장실험결과와 동일한 순서로 반응하였다. 센서의 반응시간은 최대 시강우 발생시점에서 하부에 설치된 센서의 반응을 시작으로 최대 시강우 40분 이후에는 중부, 3시간 후에는 상부에 설치된 센서가 반응하였다. 이때의 최대 시강우량은 9mm/h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