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컴퓨터/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사용 증가로 과도한 인터넷으로 인한 개인적, 사회적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개인적, 사회적 문제는 다른 중독자들에게서 나타 나는 위험한 의사결정과 관련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인터넷 중독자들의 행동적, 뇌 기제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본 연구는 인터넷 중독자들이 위험한 의사결정을 하는 지의 여부와 그에 따른 뇌 기제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fMRI를 이용하여, 인터넷 중독집단과 비교집단들이 의사결정 과제를 하는 동안, 그들의 행동과 뇌 반응을 측정하였다. 연구방법 15명의 인터넷 중독 집단 (Male, M=22.20, SD=3.07)과 15명의 비교집단 (Male, M=22.47, SD=2.53)이 fMRI 실험에 참여하였다. 본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36 시행으로 구성된 financial decision-making task를 수행하였다. E-prime software (Psychology Software Tools, Inc)를 통해서 과제가 제시되었다. 과제가 제시되는 동안 실험참여자의 뇌 영상 데이터가 3.0 Twhole-body ISOL Technology FORTE scanner (ISOL Technology, Korea)를 통해 수집되었다. 행동데이터와 뇌 영상데이터는 각각 spss 17과 SPM8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연구결과 비교집단에 비해, 인터넷 중독자들은 확률이 낮지만 보상이 크게 주어지는 위험 추구적 선택을 많이 하는 식의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한 비교집단에 비해, 위험이 따르는 조건에서 conflict monitering과 금전적 보상 기대와 관련있는 뇌 영역들인, the dorsal anterior cingulate cortex (cACC)와 the left caudate nucleus에서 더 많이 활성화를 보여 주었지만, 통제/조절과 관련된 뇌 영역인 the ventrolateral prefrontal cortex (VLPFC)에서는 더 낮은 활성화를 보여주었다. 이 결과들은 과도한 인터넷 사용자들이 위험이 따르는 의사결정을 많이 하는데, 이는 증가된 conflict monitoring과 보상관련 정보처리와 반대로 감소된 통제/조절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