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인 사회에서 남용되는 약물은 합법적인 약물과 불법적인 약물의 두 가지 종류로 구별된다. 불법적인 약물에는 메스암페타민, 코카인, 해로인, 앨에스디 등이 포함되지만 아직은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시키는 주범 약물은 메스암페타민이다. 청소년의 경우도 같아 1996년 10,698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 청소년 약물남용 실태조사를 보면 남용약물들의 경험도가 합법적인 약물에 국한되어 있다. 술(71.8%), 담배(29,6%), 흡입제(본드: 4.3%, 가스: 4.1%), 진해제(13.5%)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진통제(66.4%), 각성제(11.0%), 수면제(5.7%) 등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들의 상당 부분은 의학적 사용이 강한 것으로 사료된다. 남용약물을 제일 많이 사용하는 연령집단은 15-16세 집단이었다. 과거 조사에서도 나타난 것이었지만 이번 조사에서도 비행경험자 중 약물남용자가 맡았으며, 약물남용자 중 비행경험자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