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부산시, 오사카시의 도시공원을 예로 하여, 공원에서의 고령자의 이용행태와 환경 평가의 특성을 밝히고, 이를 기초로 하여 고령자를 배려한 공원정비의 수법을 고찰하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한다. 면접조사, 행동관찰을 통하여, 부산시는 휴식, 대화, 운동, 오락, 구매, 유홍, 청소의 7가지로 나누어졌고, 장소의 의미는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장소, 다양한 사회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장소, 또한, 이용빈도, 체재시간에서 얻어진 결과로 일상생활의 장소로서 정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오사카시는 휴식, 대화, 운동, 오락, 구매, 여가활동, 자전거 타기의 6가지로 나누어졌고, 장소의 의미는 건강유지를 위한 산책의 장소, 게이트볼 등의 운동의 장소, 자연과 접촉하는 장소로서 여가 시간을 보내는 장소로 쓰여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두 시에서 행동 관찰에서 휴식, 대화, 운동, 구매 등이 공통적으로 보여진다. 부산의 공원은 기능적인 제한이 적고, 많은 목적과 용도로 이용되고 있는 장소라는 것, 오사카의 공원에서는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는 등 목적성이 강한 취미생활, 자전거 타기 등이 보이는 점으로, 자신이 공원이라는 장소에 대하여 분명한 이용목적이 있고, 비교적 한정된 기능을 이용하는 장소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