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 나타나는 유기적인 형태 연구

@inproceedings{2009,
  title={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 나타나는 유기적인 형태 연구},
  author={정경선},
  year={2009}
}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감각을 우리는 디자이너의 “직관력” 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직관력은 대체적으로 순수예술에 바탕을 두고 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이러한 예술에 의거한 규칙이나, 디자이너가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디자인의 원리들은 자연에서 발견한 구조적인 원리에 근원을 둔 유기적인 형태에서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연에서 파생된 유기적인 구조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은 합리적인 디자인 개념 제시를 가능하게 하고 정서적 가치를 지닌 디자인과 이성적 지식에 의거한 디자인의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과거를 현재에 대입시키고 현재를 미래에 연결시키고 이끄는 디자인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자연에서 파생된 유기적인 형태의 디자인은 자연과 인간, 인간과 디자인과의 관계를 유기적으로 해석함으로써 인간친화적인 관계를 형성시키고, 사용자를 중심으로 재해석하고 새롭게 구성하려는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가장 적절한 해결책이라 사료 된다. 최근의 자연주의, 생태주의, 에코디자인 등, 친환경적인 디자인 개념의 하나인 유기적인 형태를 기초로 한 디자인은 동, 식물 등 자연에서 나타나는 구조와 법칙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자연에서 규칙을 찾아낸 유기적인 구조는 디자인 작업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심미적 근거를 탐색하는 주요 요소로 사용되곤 한다. 앞서 언급한 자연의 연구와 탐색을 통한 유기적이고 구조적인 시스템은 기능적이고 심미적인 디자인을 가능하게 함은 물론, 디자인 프로세스 전개시 발생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창출은 물론, 생물학적인 시각을 도입한 유기적인 형태로 독창적인 해법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에 본 논문은 “유기적인”의 개념과 배경과 구조적인 특성 및 역사를 살펴보고 유기적인 형태에 근거한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디자인 사례연구와 더불어 디자인 작업에 의한 결과를 토대로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과 파급효과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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