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ychology
  • Published 2010

조선시대 自挽詩의 類型的 특성

@inproceedings{2010,
  title={조선시대 自挽詩의 類型的 특성},
  author={林濬哲},
  year={2010}
}
이 글은 現前 작품을 중심으로 朝鮮時代 自挽詩의 類型的 특성을 검토한 것이다. 첫 번째 類型은 실제 죽음을 예감하고 쓴 시이다. 이 경우 自挽詩는 遺言的 성격을 띠게 되며, 臨終詩와도 유사한 특성을 보이게 된다. 두 번째 유형은 죽음에 대한 超越的 태도를 보여주는 시이다. 시인에 따라 超越的 태도가 현실 문제에 대한 反語가 되기도 하며, 自我形象이 象徵的으로 제시되기도 한다. 세번째 유형은 假裝된 죽음의 의식을 통해 自我表現과 虛構性의 측면이 極大化된시이다. 죽음을 演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타 自傳的 글쓰기 양식과 변별되는 특성을 보여준다. 세 가지 유형 중 ‘假裝된 죽음’ 유형이 상대적으로 드문 것은 조선시대 시인들이 ‘나의 죽음’을 演技하고 形象化하는데 소극적이었음을 보여준다. 조선시대의 自挽詩는 ‘나의 죽음’을 다뤘다는 측면에서 主題史的 의의를 가지며, 기타 自傳的 글쓰기 양식들과는 다른 史的 전개양상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