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t, Philosophy
  • Published 2000

전남 방언의 상대높임법 조사 '-(이)라우, -(이)람니짜, -(이)람니야, -(이)랑가' 와 '-이다'의 기원과 형성 과정

@inproceedings{2000,
  title={전남 방언의 상대높임법 조사 '-(이)라우, -(이)람니짜, -(이)람니야, -(이)랑가' 와 '-이다'의 기원과 형성 과정},
  author={고광모},
  year={2000}
}
조사 ‘-요’는 반말체 소문장들에 붙는 지정사의 하오체 활용형 ‘-이오’로부터 발달했다. 지정사 ‘-이오’가 반말에 붙는 상대 높임의 단일 형태소로 재해석된 것이다. ‘-(이)ㅂ쇼’도 반말에 덧붙는 상대 높임의 조사인데, 그것은 지정사의 합시오체 활용형 ‘-입시오’로부터 발달했다. 지정사 ‘-입시오’의 어미 ‘-(으)ㅂ시오’는 명령법의 그것과 기원적으로 같은 것이다. 그것은 본래 선어 말 어미 ‘-(으)ㅂ시-’와 하오체 종결 어미 ‘-오’의 통합체이다. 그 ‘-(으)ㅂ시-’는 근대 국어의 ‘-?시-’에 소급하는 것으로서 본래는 주체 높임을 나타내던 것이다.